‘이선균 사망’, 국내 영화계 회복 불능 ‘트라우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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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영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1-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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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마약 혐의와 사망으로 국내 영화계가 받은 충격과 피해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균이 배우로서 일궈 낸 입지와 명성을 감안하면 국내 영화계가 당분간 회복하기 힘든 트라우마에 휩싸일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특유의 배우적 색깔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끌어 낸 K영화의 글로벌 신드롬 중심에 서 있던 존재감. 여기에 국내 영화계에선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그리고 블록버스터를 가리지 않는 작품 선구안 등. 이선균이 구축해 왔던 배우로서의 아우라는 당분간 나오기 힘든 케이스로 평가 받아 왔습니다.

 

현재 이선균의 소속사 측은 언론과의 연락이 두절된 채 두문불출 중입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믿을 수 없다”면서 “동료들을 통해 전해 듣고 있다. 모두가 믿기 힘든 상황이라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비통함을 전해 왔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3913&infl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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